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새한여행사] 한국 가는 길 '항공권 할인+건강검진' 혜택

'새한여행사(대표 에스더 지)'가 한국 건강검진 스페셜 프로모션을 선보여 화제다.   새한여행사는 한국 방문 시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지원하고 서울 대형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정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무리 경기가 안 좋아도 한국에 반드시 가셔야 하는 분들이 계시고, 현재 미국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건강검진을 고국에서 편안히 받으려는 수요도 상당하다는 사실에 주목한 것"이라고 에스더 지 대표는 전했다.     특별히 새한여행사는 '차병원' '서울대학교 강남센터' '한양대학교 국제병원 검진센터' '양지 H+국제병원 건강검진센터' '미래의료재단 건강검진센터' 등 수준 높은 의료장비와 서비스를 갖춘 5곳의 유명 대형병원과 협약을 맺고 고객들의 건강검진을 전폭 지원한다. 건강검진 시 선택 가능한 검사로는 기본 검사, 정밀 검사, 특화 검사 등이 준비돼 있다.     "정밀검사를 편안하고 신속하게 받게 해드리고 한국행 항공권을 할인해 가장 싼 비용으로 제공하다 보니 한국 건강검진 스페셜을 신청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가장 싼 항공권에 안전한 숙소 예약까지 새한여행사가 원스톱으로 도와드리겠다"라고 에스더 지 대표는 전했다.   한편,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새한여행사는 전 세계 항공권을 가장 싼 가격으로 도매하는 여행사로 유명하다. LA 올림픽과 뉴햄프셔 뱅크 오브 호프 건물 옆에 위치하며, 더 자세한 내용 및 프로모션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213)383-4988, (800)421-5489   ▶주소: 2717 W Olympic Blvd #203,            Los Angeles 새한여행사 건강검진 항공권 국제병원 건강검진센터 한국 건강검진 한국행 항공권

2023-12-26

아시아나항공 특가·경품 이벤트

아시아나항공이 가을을 맞아 모국 방문에 나서는 여행객들을 위해 할인, 경품 행사를 개최한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는 매년 봄·가을 2회 실시하는 여행 박람회인 ‘트래블 마트(Travel Mart.포스터) 2023 가을 이벤트’를 내달 6일까지 PC와 모바일앱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KTO)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행 항공권 특가와 함께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우선 항공권 특가는 LA를 비롯해 뉴욕, SF, 시애틀, 호놀룰루 등 미주노선을 대상으로 17일부터 내년 4월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한국행 항공권을 최대 10% 할인된 특가로 제공한다. 마일리지 항공권과 공동운항 노선은 제외된다.     뉴욕발 인천노선 왕복항공권은 1517달러, 편도는 900달러부터 시작된다. 단 금, 토, 일요일 등 주말 출발편의 경우는 100달러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경품 퀴즈에 참여한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보스 스피커 등 다채로운 선물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주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아시아나항공 트래블 마트(Travel Mart) 2023 가을 이벤트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한국행 항공권 특가

2023-10-17

아시아나항공 11월 1일 출발부터 미주 노선 특별 할인

  아시아나항공이 서울-뉴욕,샌프란시스코 취항 30주년을 맞아 축하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 1992년 12월, 서울을 출발해 뉴욕,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항공편이 첫 날개를 펼쳤다. 이 두 노선은 올해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첫 취항부터 지금까지 지속된 고객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Reply 1992! : JFK/SFO-ICN 30 Years Celebration”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의 한국 행 항공권뿐 아니라 마일리지 추가 적립, 포토 콘테스트, 경품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로 구성 되어 있다. 또한 이벤트 응모 시 추첨을 통해 한국행 항공권, Galaxy Tab A8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한국행 특가’는 아시아나 미주노선(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하와이) 항공권 할인 혜택이다. 11월 1일부터 23년 4월 30일 사이에 한국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사진 콘테스트’는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에서 촬영한 인생샷, 음식 사진, 한국 영화/드라마 속 한 장면이 생각나는 여행 사진 등 한국과 관련된 추억이 담겨 있는 사진이면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아시아나 인스타그램 계정(@flyasiana, @asianaairlines) 팔로우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JFKSFO30Years #AsianaaboutUSA)를 하고 사진을 업로드 하는 방식이다. 제출된 사진 중 내부 투표를 통해 총 7개의 사진을 선정하여 1등에게는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2등 Bose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마일리지 혜택 또한 풍성하다. 해당 기간 내 항공권 구매 후 탑승을 완료한 고객 중 300명 추첨을 통해 추가 마일리지 증정(왕복 3,000마일, 편도 1,500마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퀴즈 이벤트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마일리지를 추가로 제공한다.   ‘퀴즈 이벤트’는 뉴욕/샌프란시스코 취항 30주년과 아시아나항공 관련 퀴즈로 준비되어 있다. 정답을 맞춘 응모자에겐 추첨을 통해 1등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2등 Galaxy Tab A8, 3등 Samsonite Carry-on Baggage, 4등 Galaxy Buds Live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번 뉴욕/샌프란시스코 취항30주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0월 24일부터 11월 23까지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홈페이지(flyasian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욕/샌프란시스코 취항 30주년 기념 이벤트 페이지 주소 https://flyasiana.com/C/US/KO/event/detail/CM202210180001725770   뉴욕/샌프란시스코 취항 30주년 포토 콘테스트 이벤트 주소 https://www.instagram.com/p/CkGvHBoBE5H/     아시아나항공 미주 뉴욕샌프란시스코 취항 한국행 항공권 항공권 할인

2022-10-25

에어프레미아, 인천-LA 10월 8일 취항…한국행 항공권 10~15% 저렴

LA지역 한인이 투자자로 참여한 한국 중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인천-LA 노선’ 취항을 확정했다.     한인 이용객은 기존 국적항공사와 비교해 10~15% 이상 저렴한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10월 8일부터 인천-LA 장거리 노선을 취항한다며 8~16일까지 주 3회(월, 수, 토) 운항 후, 10월 17일부터는 주 5회(월, 수, 금, 토, 일)로 운항 횟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에는 최신 항공기인 보잉787-9 기종이 투입된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인천-LA 노선 첫 항공기는 10월 8일 오후 1시 20분(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같은 날 오전 8시20분 LA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항공기는 점검 후 2시간 30분 뒤인 오전 10시50분 LA국제공항을 이륙한 뒤, 다음날 오후 4시20분(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간다.   브라이언 김 에어프레미아 LA지점장은 “한인사회의 성원에 힘입어 인천-LA 노선 운항을 확정했다”며 “국적기 서비스가 더 늘어나, 한인들의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항공권 가격도 약 10~15% 저렴하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곧 여행사와 웹사이트 등을 통해 항공권 예매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한국행 항공권 한국행 항공권 항공권 예매 항공권 가격

2022-08-28

한국 방문, 미룰까 앞당길까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코로나19 신종변이 확산세와 물가 비상 사태에 한국 방문에 대한 고심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끊기다시피 했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기 시작하면서 뉴욕·뉴저지에서도 한국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퀸즈에 사는 한인 A씨는 국적항공사 웹사이트와 여행사 통화를 통해 한국행 항공권 가격을 알아보는 게 요즘 일상이다.     그는 “팬데믹 전에 1500달러 수준에서 다녀오던 것이 4000달러 가까이 든다니 도저히 올여름은 안될 것 같다”고 말꼬리를 흐렸다. 오랫만의 방문인 만큼 가족들과의 여행, 친척 방문, 건강검진 등 돈들 일이 많기 때문이다.     14일 현재 국적항공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한 뉴욕-인천 간 왕복항공권 이코노미클래스 가격은 7~8월 일정의 경우 3800달러까지 이른다. 프레스티지 스탠다드 좌석 10월 가격이 3700~3800달러도 있는 것을 보면 비즈니스클래스 가격으로 일반석을 타야하는 셈이다.     비수기에 들어서는 9월부터 항공권 가격이 꺾이기 시작해 10월 일정은 현재 대략 1800달러 선에 예약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10월 이후로 한국행을 미룬 이유다.     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한국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고민이 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제도 개편이 내년으로 예정돼 있어, 모았던 마일리지 가치가 떨어지게 생겼기 때문이다. 내년 4월1일부터 뉴욕-인천 왕복 보너스항공권 이코노미클래스를 발권하기 위해서는 기존 7만 마일에서 9만 마일로 차감이 늘어난다.     이런 이유로 성수기 마일리지 차감을 피하고 마일리지 개편 전에 한국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날짜 계산이 복잡하다.       하지만 최근들어 한국 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한국 방문을 다시 당기려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에서 면역 회피력이 강력하다고 알려진 일명 ‘켄타우로스(BA.2.75)’ 변이가 발견되고 하루 감염자가 4만명에 달하면서 입국자 방역이 강화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경우 현재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시행하고 있는 자가격리 면제가 중단되고 4차 접종을 요구하는 등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한국 외교부는 12일(한국시간) 브리핑에서 “전세계 코로나19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14일 현재 1324.0원에 달하는 달러 강세로 아예 이참에 다녀오는 게 낫다는 의견도 있다.     최근 한국에 다녀온 B씨는 “해외수수료가 없는 체이스신용카드를 한국에서 사용했는데 찍히는 달러 금액이 싸게 느껴졌다”면서 “팁이 없으니 식당 가기도 좋았다”고 말했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한국 방문 한국행 항공권 한국 방문 대한항공 마일리지제도

2022-07-14

한국행 항공료 '경유 항공편'도 비싸다

한국여행 수요 폭발에 따라 국적기 항공권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치솟자 일부 한인들 사이에 경유 항공편이나 다른 항공편을 알아보기도 했지만, 항공료가 비싸기는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행 항공권 예약 대란 시작 전인 봄만 해도 국적기 직항이 아닌 외국 항공사 경유 항공편 요금은 800~900달러 선이었다.     1600달러 선 국적기 항공요금과 비교하면 가성비가 여전히 좋았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 항공사를 타는 이유는 경유해도 항공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라며 “한인들의 외국 항공사 선택 기준은 국적기보다 최소 300~400달러 정도 저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름 성수기에 코로나 팬데믹 완화로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에너지 비용과 인건비 상승, 인력 부족까지 겹쳐 항공업계는 일제히 항공료를 인상했다.     한국행 경유 항공편을 제공하는 외국 항공 역시 예외가 아니다.     지난 14일 LA 출발, 7월 10일 인천 출발 기준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 LA로 오는 아메리칸 항공(UA)의 항공권 가격은 5400달러로 오히려 국적기보다 비쌌다.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는 “항공권 예약은 가격 기준인데 국적기보다 경유편이 비싸 아예 문의조차 없다”며 “팬데믹 이전 경유편이 싸다는 편견이 이제는 깨졌다”고 말했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LA-인천 경유 항공편은 에어캐나다(경유지-벤쿠버), AA(달라스), UA(샌프란시스코), 델타(시애틀), 하와이항공(호놀룰루), 제펜에어라인(도쿄) 등이다.     팬데믹 이전에는 600~800달러 선 경유 항공편이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국적기보다 항공료가 비싸고 환불이 어렵고 경유 도시 구간 좌석이 없으면 날짜 변경도 쉽지 않다.       국적기 항공요금은 지난주 대부분 학교가 여름방학에 돌입하면서 일단 진정세 국면으로 돌아서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번 여름 한국행 여행객들은 대부분 빠져나간 상태로 6월 국적기 항공 좌석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가끔 나오는 좌석도 이코노미석인 경우 아시아나 항공은 2600~2800달러, 대한항공 3500~4000달러 사이로 정점을 이룬 6월 초순보다는 항공권 가격이 다소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적기 항공뿐만 아니라 외국 항공사 모두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항공요금이 천정부지로 솟는 것”이라며 “비수기에는 항공요금이 50% 이상 하락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행 비수기는 8월 중순부터 11월 말로 국적기 항공요금도 1200달러 선으로 내려간다.     춘추 여행사 세라 안 발권 담당 매니저는 “비수기 한국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모두 1200~1300달러 선”이라며 “지난해보다 비수기 요금도 올랐다”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한국행 항공료 경유 항공편 한국행 항공권 한국행 경유

2022-06-15

한국행 항공권 수요 폭발..."가격이 발목잡네"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여행 수요가 폭증하면서 항공권 가격이 여행객들의 발목을 잡았다. 천정부지로 솟고 있는 까닭이다.   지난 5월 중순 국적기 한국행 항공권을 알아보던 김 모 씨는 평소보다 2~3배 오른 항공권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요즘 워싱턴 D.C.출발 인천행 왕복 항공권 가격은 3,500달러가 훌쩍 넘는다. 그럼에도 현재 6월 한국행 항공권은 대부분 매진이며 예매 가능한 대한항공 기준 프레스티지석은 5,000달러가 넘는다. 퍼스트석인 이미 1만2000달러를 넘어 섰다. 4인 가족이 이코노미석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항공료만 16,000달러 이상이다. 5000달러에 4인 가족이 한국 여행을 다녀온 때와 비교하면 천정부지로 오른 항공권 가격에 결국 김 씨는 이번 여름 한국여행을 포기했다.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6월은 해마다 한국여행 성수기지만 이번 여름은 팬데믹 동안 억눌렸던 수요에 격리해제까지 풀려 한국여행 수요가 폭발했다. 하지만 항공편 공급은 따라가지 못하면서 항공권 가격 인상이 비정상적으로 치솟고 있다. 여름 휴가 시즌 여행•관광 업계 가격 인상은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추세지만 지금 항공권 가격은 비정상 수준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한국행 항공권 가격 폭등으로 한인여행 업계 모국방문 관광도 타격을 입고 있다. 여행상품 가격에 항공권 요금이 예약 당시 요금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천정부지로 솟는 항공요금에 놀란 일부 한인들은 한국여행 비수기인 8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로 미루거나 겨울방학 한국행 티켓을 미리 구입하고 있다. 워싱턴 탑 여행사 관계자는 "팬데믹 시즌엔 한국의 항공편 인원수 제한과 방역조치 때문에 한국방문을 망설였지만 그 때와 비교해 수요가 월등히 오른 것은 사실"이라며 팬데믹 시즌이 0이라면 최근엔 400명이 여행사를 찾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항공권 인상에 따른 여행 패키지 가격 또한 20~30% 올렸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높이 치솟은 항공권 가격에 주춤하고 있는 여행객들도 많다"고 밝혔다.  그는 "규제가 풀려 문의가 많았지만 몇 배 뛴 항공 요금에 예약이 멈췄다"며  "7월 중순 항공요금이 내려가지만 한국의 여행 성수기로 호텔 가격이 올라 여행객들이 가을로 모국방문을 미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예영 인턴기자한국행 항공권 한국행 항공권 한국여행 수요 항공권 요금

2022-06-10

무섭게 오른 항공료, 한국 가기 겁난다

코로나 규정 완화와 성수기 시즌을 맞아 한국행 항공권 요금이 치솟은 상황이다. 특히 항공권 가격이 전년 대비 30% 이상 급등하며 한인 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 정부의 무격리 입국 등 방역 조치 완화로 인해 사실상 애틀랜타-인천행 직항 항공권 수요는 전년 대비 3~4배를 웃돌고 있다. 이같은 수요 증가로 항공권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JC여행사 관계자는 "요즘 성수기 항공권은 1인당 3000달러가 넘는다"라며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교해서 1000달러 이상, 최소 30% 이상은 가격이 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이전의 수요 수준을 완벽히는 회복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을 회복하지 않았지만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공급 부족의 영향도 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전 애틀랜타-인천행 비행에는 300명이 수용 가능한 보잉747-8i 항공기를 운용해왔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250명이 수용 가능한 보잉787 드림라이너, 보잉777 등 중장거리용 항공기를 투입해 왔다. 그러나 대한항공 측은 아직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연결편 판매가 정상화되지 않아 이전 수준의 증편은 아직 이르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애틀랜타에는 7월부터 점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높은 가격으로 오래 전부터 한국으로 여행을 계획했던 이들이 있었지만, 포기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둘루스 거주 한인 이모씨는 "격리 해제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 한국 여행을 미뤘다"라며 "성수기가 아닌 비수기거나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내년이나 내후년쯤으로 한국을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 여행업계 종사자는 한국행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얻기 위해선 비수기에 항공권을 예약할 것을 추천했다. 여행업계의 성수기는 학생들 졸업과 방학이 시작하는 5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이다. 박재우 기자항공료 한국 한국행 항공권 한국 정부 대한항공 관계자

2022-05-10

봄방학 여행경비 많이 들 듯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와 마스크 착용 해제 등 희소식 속에서 봄 방학 대목을 맞은 여행업계에 인플레이션 경고등이 켜졌다.   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항공권 가격, 호텔비와 개스값 등의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일 한인 여행사 관계자는 “이번 주 들어서 본격적으로 한국행 항공권, 유럽 여행 등의 문의가 늘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말 오미크론 변이 등장으로 위축됐던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며 오랜만에 일할 맛이 난다”고 말했다.   휴가용 주택 렌트 업체인 ‘바카사’는 올봄 여행을 계획 중인 미국인 비중이 지난해 29%에서 올해 40%에 육박한다고 밝혔고, 또 다른 업체인 ‘Vrbo’도 단기 주택 렌트 수요가 1년 만에 50% 가까이 늘었다고 전했다.   여행 정보 웹사이트 ‘익스피디아’의 멜라니 피시 대변인은 “여행객들이 동면을 마친 곰들처럼 깨어나 봄 여행을 준비 중”이라고 표현했다.   다만 여행객들은 오른 비용 부담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LA타임스는 7~21일 국내선 왕복 항공권 평균 가격이 지난해 240달러에서 올해 290달러로 올랐고, 호텔비는 129달러에서 165달러로 비싸졌다고 보도했다.   항공권 가격 인상 폭이 20%를 넘긴 것으로 막판에 예매하려면 지난해보다 45% 웃돈을 얹어줘야 한다. 항공권 가격이 고공비행하는 이유는 일정을 미뤘던 여행객들이 한꺼번에 몰렸지만 항공사들은 노선, 운항편, 직원을 줄이며 엇박자를 냈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선 항공편 운항 규모는 2019년 대비 12% 줄었고, 국제선은 21% 감소했다.   이런 이유로 이달 말 출발하는 한국행 왕복 항공권도 1300~1400달러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여행사의 항공권 발권 담당자는 “출발이 임박해서 예약하려면 지난해보다 오른 부분에 추가로 20% 정도 더 비싸게 줘야 한다”며 “한국에서 격리 기간이 2주에서 1주로 줄고 이어 자가격리 앱도 폐지되면서 예약이 늘었다”고 말했다.   아직 3월 초라 좌석이 부족한 것은 아니고 탑승객들 사이에서는 이코노미석이 널찍해서 일등석 같다는 말도 돌고 있지만, 이달 중순으로 향하면 가격 상승과 예약 불편은 심해질 전망이다.   한편 봄 방학을 맞아 자동차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개스값이 전국 평균 갤런당 3.61달러로 지난해보다 90센트 비싸졌고 가주는 4.82달러에 달한다. 호텔 예약도 늘어 LA 카운티의 경우 3~7월 예상 예약률이 68~78%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76%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류정일 기자여행경비 봄방학 한국행 항공권 한인 여행사 여행 수요

2022-03-02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